1951년 암세포가 불멸이 되어 세계를 바꾸다📍 “죽었지만 죽지 않았다?”1951년, 미국 볼티모어의 존스홉킨스 병원.당시 31세였던 흑인 여성 헨리에타 랙스(Henrietta Lacks)는 자궁경부암 치료를 받던 중, 의료진이 그녀의 암세포 일부를 몰래 채취합니다.그렇게 채취된 세포는 실험실 안에서 기적처럼 계속해서 살아 움직였고,전 세계 과학사에 길이 남을 존재, 바로 '헬라세포'(HeLa cell)가 된 것이죠.70년이 넘은 지금도 그 세포는 살아있습니다.정확히 말하자면,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각국의 실험실에서 분열 중입니다.⌛ 보통 세포는 왜 죽을까? ‘하이플릭 한계’란?보통 사람의 세포는 영원히 살지 못합니다.이유는 염색체의 끝부분을 보호하는 ‘텔로미어’라는 구조 때문입니다.세포가 한 번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