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일상행동들 랭킹
뉴스에서만 보던 각종 범죄피해들, 혹시 내 일이 될 거란 생각해보셨나요?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들 중에는 의외로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범죄에 휘말릴 수도 있는 일상에서 자주 하는 행동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 운송장이 그대로 붙은 택배박스를 버리는 행동
많은 분들이 택배박스를 버릴 때 운송장을 때지 않고 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송장에는 이름 폰번호 주소 등 상세한 개인정보가 드러나있어 범죄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운송장에서 얻은 정보로 성희롱 전화를 하거나, 택배기사로 위장해 접근하기도 하고, 보이스피싱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운송장을 찢어서 버리거나, 물파스나 아세톤, 바코드 도장으로 개인정보를 지워야 합니다.
2. 영수증을 버리는 행동
대부분 사람들은 마트나 음식 배달 등에서 받은 영수증을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하지만 영수증에서 얻은 개인정보로 금융사기에 악용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특히 가맹점이 카드사와 특약을 맺은 경우에는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만으로 인터넷 결제가 가능해 더욱 위험합니다.
영수증에서 카드번호 중 일부를 가리는 위치나 개수가 영수증마다 다르기 때문에 여러 장을 모아 유추해보면 카드번호를 모두 알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카드 번호가 0123-456-7890123이라면
가맹점 1 0123-***-**90123
가맹점 2 0123-456-*******
가맹점 3 0123-***-789***
영수증을 버릴 때는 꼭 잘게 찢어서 버려야 이 같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간편 금융 서비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금융사의 비대면 서비스나 간편 결제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를 통해 돈이 나도 모르게 인출되거나 결제되고, 큰 금액이 대출된 피해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누군가가 계좌와 카드번호, 비밀번호 앞자리 등 유출된 개인정보를 토대로 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개인정보 같은 경우는 카드사나 여타 사이트의 유출 사고로 흘러나와 다크 웹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얻은 개인 정보로 대포폰을 개통하고 공인인증서 발급과 전화 인증 등을 해서 돈을 빼내간다고 합니다.
특히 핀번호만 눌러 결제하는 간편 결제 서비스의 경우, 해커가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 숫자를 대입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방식을 통해 범죄를 쉽게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이트별로 다르게 만들고 자주 변경해야 하고, 생체인증 방식을 추가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4. 블루투스 사용
많은 사람들이 걸리적거리는 선이 없는 블루투스 제품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해킹을 당하면 도청은 물론이고, 내비게이션 같은 경우는 연락처까지 빼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블루투스 스캐닝 앱을 이용해 비싼 전자기기가 어디 있는지 탐색하고 절도하는 사건도 많다고 합니다.
이런 범죄는 블루투스 보안 설정이 취약하기 때문에 일어나는데요.
이를 예방하려면 블루투스는 사용할 때만 연결하고 평소에는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를 연결할 때 모르는 사용자이거나 의심스러운 디바이스의 페어링 요청은 연결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블루투스의 소프트웨어를 보안이 강화된 최신 버전으로 항상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5. 거주지 비밀번호 노출
대부분 도어록의 비밀번호를 누를 때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손으로 가리지 않고 누를 텐데요.
하지만 앞으로는 혼자만 있더라도 보이지 않게 가리고 누르거나 도어록 가드를 설치해야겠습니다.
화재경보기 모양의 몰카나 초소형 몰카로 비밀번호가 노출되어 범죄 피해를 입은 사례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보안을 위해 아예 건물 출입문에 도어록이 설치된 곳도 있는데요.
간혹 택배나 배달직원들이 도어록 주변에 비밀번호를 작게 써놓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외부에 있는 범죄자가 알아챈다면 피해를 입을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6. sns
요즘에는 누구나 sns 계정을 하나쯤은 갖고 있을 겁니다.
사진을 남기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일상을 공유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사생활 정보와 행적이 다 드러나는 특성 때문에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동선이 파악돼 스토킹 당하기도 하고 집이 비어있는 틈을 타 금품을 훔쳐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SNS를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범죄의 단서로 삼을 수 있는 실시간 위치 정보, 주소, 연락처, 직장 등 개인 정보 노출은 자제하고 모르는 사람의 접근에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해 개인 정보 해킹을 막아야 합니다
7. 자동차 번호판 노출
주차 매너 중 하나로 자동차에 전화번호나 명함을 보이게 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경우 스팸이나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명함을 올려놓은 경우에는 이름과 직장, 직책, 이메일 주소 등 여러 개인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
이메일을 토대로 SNS에 접근한다면 많은 양의 개인정보가 노출돼 피해가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주차알림판에 아파트 동, 호수까지 적혀 있는 경우, 강도, 유괴 협박, 스토킹 등 심각한 범죄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핸드폰 번호 대신 자동 응답 시스템에 등록한 주차알림판을 이용하거나 가상 전화번호를 생성해주는 차량용 단말기 등을 사용해야 합니다.
8. 아이의 이름이 적힌 소지품
기관을 다니는 아이들의 경우, 다른 아이들 것과 혼동하지 않으려 소지품과 가방에 이름을 적어 놓습니다.
하지만 너무 눈에 띄게 적어 놓으면 유괴범이 이름을 부르면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미아방지 팔찌도 웬만하면 잘 보이지 않는 소매 안 쪽에 하거나 발목에 하는 게 안전합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각종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개인 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사소한 것에서부터 내 개인정보가 새고 있을 줄은 잘 모르셨을 겁니다.
앞으로는 방심하지 말고 개인정보를 지키는 생활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유익한 정보였다면 소중한 사람들에게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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