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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주운 구슬, 알고 보니 3억 7천 만원짜리 멜로 진주

공감이슈 2023. 3. 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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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어부가 주운 멜로 진주

사람은 조개껍데기에서 3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이것을 줍습니다.

태국의 한 가난한 어부였던 하차이씨는 큰 조개껍데기 세 개가 붙어있는 버려진 부표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것을 집 인테리어에 쓰려고 동생과 함께 가져왔는데요.

그가 세 번째 껍데기를 열자 그 안에 7.7g 정도되는는오렌지색 진주가 들어 있었습니다.

감정 평가 결과, 이는 남중국해와 안다만해에서 주로 서식하는 바다달팽이  멜로멜로가 만들어내는 아주 희귀한 멜로 진주로, 다양한 색깔이 있지만, 그중 오렌지색이 가장 비싸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하차이씨가 주운 이 진주는 그 가치가 최고 3억 7천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듣고, 여러 사람이 구매하겠다고 나섰는데요.

 태국의 한 사업가는 약 3천7백만원에, 또 다른 수집가는 약 1억 9천만 원을 제안했지만, 그는 모두 거절했습니다.

그 후, 3억 7천만원에 사겠다는 중국인이 나타나 협상 중이란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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