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창회 속 나 홀로 시간을 거스른 한 여성.
바로, 전세계를 통틀어 최강 동안이실 것 같은 이길여 총장님(가천대)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pGGQkM5CQ00?feature=share
1932년 생으로, 올해 92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머리숱에 꼿꼿한 허리, 임플란트 없는 치아까지 아무리 봐도 60대 같습니다.
게다가 목소리조차 젊으시죠.
이길여 총장님의 동안 비결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인터뷰에서 직접 그 비결을 밝히셨는데요.
그 첫번째가 바로 '독신'입니다.
지금도 하루 4시간만 주무신다는 총장님은 할 일이 너무 많아 독신의 길을 걷게 되셨다고 하시는데요.
결혼을 했으면 남편과 자녀들에게 모든 것을 걸었을거라고 하시네요.
두 번째 비결은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성격입니다.
총장님은 미국 유학 시절은 물론,
홀로 밤에 집으로 들어갈 때도 외로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하십니다.
집에 누군가 있으면 오히려 거추장스러울 것 같다고 하시며, 매 순간 행복했다고 하셨는데요.
실제로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연구팀에 의하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치매에 걸릴 확률이 아닌 사람들에 비해 70~80% 높아지는 데다, 조기 사망률이 14%나 증가한다고 하죠.
세 번째 비결은 술 담배를 일절 하지 않은 것입니다.
역시 몸에 해로운 술과 담배는 입에 대지도 않으셨군요. 피부가 젊은 이유도 이 때문일 것 같네요.
네 번째 비결은 매일 아침 스트레칭을 하고, 산책을 1시간 동안 한 것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칭을 하면 시원한 느낌이 나서 좋은데요. 하지만 단지 기분만 좋은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로 몸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근육완화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몸의 균형을 잡아줘 자세를 개선해 주며, 스트레스 해소와 근육 강화 등에 좋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스트레칭부터 해야겠네요.
또다른 비결인 산책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가벼운 산책일지라도 20분만 걸어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떨어트려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산책을 하면서 신체를 골고루 쓰기 때문에, 고관절이 유연해지고 다리 근육도 강화됩니다. 또한 30분만 산책을 해도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되고, 암과 당뇨를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다섯번째 비결은 물을 많이 마시고, 짠 음식을 자제함과 동시에 소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많이 배출하면서 에너지 소비를 촉진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죠. 게다가 오래된 숙변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 개선에 탁월하죠.
짠 음식은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하는데, 역시 저염식단으로 소식하신다고 하네요.
정말 이대로만 평생 관리한다면, 이길여 총장님처럼 동안 소리를 들을 수 있겠네요.
하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내일부터 하나씩이라도 따라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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