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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지나쳤던 생활용품들의 놀라운 기능들 TOP 15

공감이슈 2021. 9. 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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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사용하지만, 진짜 용도를 잘 모르고 사용하던 제품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용품들의 숨겨진 용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칫솔 뒷면의 올록볼록한 부분

일부 칫솔의 경우, 뒷면이 울퉁불퉁하게 된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혀나 볼 안 쪽을 닦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칫솔이 있다면, 따로 혀클리너를 살 필요가 없겠네요.

2.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진짜 용도

대부분 사람들은 상처가 나면 후시딘과 마데카솔을 찾는데요.
이 두 약은 사실 용도와 성분 차이가 살짝 다릅니다.

후시딘은 상처가 덧나지 않게 해주는 항생제로, 상처를 통한 세균 감염을 막아줘 상처 초기에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하는 용도입니다.
마데카솔은 상처가 아물어 갈 때쯤 회복과 흉터를 예방해주는 용도입니다.

따라서 상처 초기에는 후시딘을, 그 이후에 아물어 갈 때쯤엔 마데카솔을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3. 정체불명의 구멍

3-1. 비행기 창문의 작은 구멍

비행기 창문의 작은 구멍


비행기 객실의 창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래쪽에 작은 구멍이 나 있는데요.
잘 모르고 봤을때는 아마 섬뜩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는 사고로 생긴 게 아니니 안심해도 좋습니다. 

이 구멍은 급격한 기압 변동이 있을 때 세 겹으로 된 비행기 창이 모두 깨지지 않도록 해주며, 성에나 김이 적게 서릴 수 있게 해 줍니다.

3-2. 컨버스 신발의 구멍

컨버스 신발 옆에는 왜 구멍이 있을까요?
이는 통풍을 위한 것 입니다.

고객들이 신발을 신으면 너무 냄새가 난다고 하자 컨버스 측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옆에 구멍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3-3. 볼펜 뚜껑 구멍

볼펜 뚜껑에 구멍이 있는 경우, 잉크가 마르지 않을까 걱정만 했는데요.
사실 이 구멍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볼펜 뚜껑을 입에 넣었다가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매년 수없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뚜껑에 있는 이 작은 구멍이 공기가 통하도록 해 질식사를 막는다고 합니다.

3-4. 막대사탕에 나 있는 구멍

보통 질식사를 막기 위해 나있는 구멍이라 생각하셨을 텐데요.

이 구멍은 사실 사탕이 밀려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생긴 구멍이라고 합니다.
사탕이 막대에 잘 고정돼 있어서 빨다가 삼킬 위험이 없죠.

3-5. 냄비나 프라이팬의 손잡이 구멍

보통 벽에 걸어놓기 위해 냄비 손잡이에 구멍이 있는 줄 아시겠지만, 사실은 더 유용한 용도가 숨어있습니다. 
요리를 하면서 음식을 주걱으로 젓다가 바닥에 내려놓으면 바닥이 더러워지는데요.
 
이때, 다른 접시나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고 구멍에 주걱을 끼워두면 설거지거리도 줄고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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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파스타 국자에 있는 구멍

파스타 집게에 있는 구멍


보통 파스타 국자에 난 구멍을 단순히 디자인으로만 생각했겠지만, 사실 이 구멍으로 1인분 양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스타 요리할 때 양이 가늠이 안 돼서 힘드시면 이 구멍을 활용하세요.
 
3-7. 자물쇠 구멍

자물쇠 옆에 난 구멍


자물쇠에 난 구멍을 바늘로 찌르면 왠지 열쇠가 짠 하고 열릴 것만 같은데요.
저 구멍의 용도는 사실 물의 배출구입니다.


비가 와서 자물쇠에 물이 들어가게 되면, 녹이 슬어 자물쇠를 열지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을 만든 것이죠.
 또한 안을 기름칠하기 위한 용도로 쓰이기도 합니다.
   
4. 셔츠 뒤에 작은 고리


셔츠를 보면 등 위쪽에 작은 고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고리는 옷장과 옷걸이가 없던 1960년대 이전에 만들어진 것인데요.
이 고리를 이용해 걸어두면 셔츠에 구김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5. 피자 박스 안 플라스틱 조각


피자를 시키면 꼭 중앙에 다리가 세 개 달린 플라스틱 모형이 꽂혀서 오는데요.
'피자 세이버'라 불리는 이 도구는 뜨거운 피자를 상자에 담았을 때 피자의 뚜껑이 축 늘어져 상자와 피자가 들러붙는 것을 막아줍니다.

6. 키보드 'ㄹ'과 'ㅓ'위의 돌기

키보드를 자세히 보시면  'ㄹ'과 'ㅓ' 위에 돌기가 있는데요.

이 돌기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것으로, 타자 버튼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7. 이쑤시개 끝부분


대다수의 이쑤시개는 끝부분이 움푹 파여 있습니다.
단지 디자인으로만 여겼던 이 부분에도 사실은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쑤시개 뒷부분이 움푹 들어간 것은 이 부분을 부러트림으로써 사용된 이쑤시개임을 나타내라는 것입니다.

8. 방울모자

방울모자에 달려있는 방울을 마냥 귀여운 디자인으로만 보셨나요?

사실 이 방울은 프랑스 해병들이 낮은 천장에 머리를 다치지 않기 위해 모자 위에 달아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나중에는 군부대를 구분하기 위해 방울의 크기나 색을 다르게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9. 자동차 머리 받침대

혹시 자동차 머리 받침대의 숨은 용도를 알고 있나요?

만약 차에 갇혀서 못 빠져나오는 상황이 생긴다면, 머리 받침대를 빼서 메탈 부분을 창문틀 사이에 끼워 넣으세요.
그리고 다시 지룃대 삼아 들어 올리면 창문이 부서지면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

10. 백팩 중앙에 붙은 돼지코

래시탭


사람들은 보통 이 돼지코 패치를 가방 브랜드 로고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이 돼지코 패치는 '래시 탭'이라고 하며, 아주 유용한 기능을 하는 부분입니다.
 
세로줄 모양의 홈에 끈을 넣고 반대쪽 홈으로 빼내 장비를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주로 등산할 때 장비를 묶어두는 용도로 쓰이지만 헬스장에서 땀에 젖은 운동화를 집에 가져갈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겠네요.

11. 청바지의 작은 주머니(워치 포켓)

청바지를 보면, 앞 주머니에 작은 사각형 주머니가 더 붙어 있습니다.

너무 작아 물건을 넣고 빼기도 힘들기 때문에 그냥 장식으로만 생각했을 텐데요.

이는 1930년대 서부영화에서 청바지를 입고 나왔던 카우보이들이 회중시계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 후에 이 작은 주머니는 청바지의 기본 디자인이 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12. 옷 샀을 때 같이 들어있는 원단 조각과 단추


보통 단추를 잃어버리거나 옷이 찢어졌을 때 덧대서 수선하라고 있는 건 줄 알셨을 텐데요. 

사실 옷을 세탁하기 전에 물 온도나 세제 같은 걸 시험해 볼 수 있도록 들어있는 테스트 용도하고 합니다.

13. 스타벅스 커피 컵 뚜껑 

스타벅스 컵뚜껑 컵받침

스타벅스 컵 뚜껑은 사실 컵받침으로도 쓸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14. 와인 병 바닥의 줄 자국

와인 병 바닥에 줄 자국이 있고 움푹 들어가 있는 이유는 와인을 아끼기 위해서가 아니라 병 내부의 압력을 조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15. 앞쪽 브래지어 클립

브래지어 중에 앞쪽에 클립이 있는 경우, 응급 상황에서 방진 마스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지진이나 건물이 붕괴되어 갇혔을 때, 긴급 상황에서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브래지어를 방진 마스크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앞에 클립이 없는 브래지어도 활용 가능 하지만, 클립이 있다면 마스크로 변신하기에 훨씬 쉽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면서 숨은 용도를 잘 모르고 있었던 물건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숨은 용도를 알고 나니 익숙한 물건들이 다시 새롭게 보이는데요. 
한 번 이 용도에 맞게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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